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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부산대 ‘3인방’ 청와대서 다시 뭉치나

등록 2006-07-23 18:44

의전비서관, 정윤재씨 유력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인 천호선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다음달 청와대를 떠나고, 정윤재 전 총리실 민정2비서관이 후임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3일 “청와대에 오래 근무한 천 비서관이 좀 쉬고 싶다는 뜻을 표시했다”며 “다음달 초순께 후임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후임 의전비서관으로 정윤재 전 총리실 민정2비서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정부 출범때 참여기획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발을 들인 천 비서관은 이후 정무기획비서관, 의전비서관, 국정상황실장을 거쳐 다시 의전비서관에 기용됐다. 윤태영 부속실장과 함께 노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정윤재 전 총리실 비서관은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노 대통령을 의원시절부터 보좌해왔다. 이호철 국정상활실장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인맥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가 청와대에 입성하면 최인호 국내언론비서관, 송인배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과 함께 과거 노 대통령을 보좌했던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 ‘3인방’이 청와대에서 동시에 근무하게 된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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