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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노 대통령 27일 환갑

등록 2006-09-26 19:48

특별행사 없이 비서관들과 조찬
1946년생인 노무현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환갑을 맞는다. 현직 대통령이 재임 기간 동안 환갑을 맞는 것은 박정희,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이어 세번째다.

청와대는 노 대통령의 환갑 잔치 등 별도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지는 않다. 청와대 고위 인사는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수명이 77살로 일반 국민들도 환갑을 일상적인 생일처럼 맞고 있는 데다, 아들 딸이 모두 해외에 나가 있어 가족잔치를 하기도 그렇다”며 “대통령의 환갑이라고 특별히 마련된 이벤트는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다만 환갑 날 아침 관저에서 이병완 비서실장을 비롯한 선임 비서관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일부 비서관들이 “축하 표시로 대통령에게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선물하자”는 의견을 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식사만 함께 하기로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에는 한명숙 국무총리가 국무위원들과 함께 초청하는 외부 점심식사에 참석한다.

한편,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26일 박재완 비서실장을 통해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노 대통령의 환갑을 축하하는 난과 홍삼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최근 몸살로 고생한 대통령의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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