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일 김조원 전 비서관의 감사원 사무총장 승진에 따라 자리가 빈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문태곤(49) 감사원 전략감사본부장을, 선거출마를 위해 사직한 최인호 국내언론비서관 후임에 정구철(43) 영상홍보원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또 시민사회비서관에 차성수(49) 사회조정 1비서관을 전보 발령하고, 차 비서관 후임에는 김인회(42) 법무비서관실 행정관을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치안비서관에는 유태열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을 임명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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