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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노대통령, 개헌설득 잰걸음?…23일 새해특별연설

등록 2007-01-21 19:37

25일 기자회견 잇따라
‘4년 연임 대통령제’ 개헌안의 관철을 위해 대국민 설득에 나선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23일 새해 특별연설을 하고, 25일에는 청와대 출입 내·외신 기자들과 새해 기자회견을 연다고 21일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오는 23일 밤 10시 텔레비전을 통해 새해 특별연설을 한다. 1시간 가량 진행될 연설은 방송 3사가 생중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연설 내용과 관련해 “재임 4년을 회고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하고 해명하는 내용이 될 것이다. 새로운 내용을 담기 보다는, 남은 임기 1년을 어떻게 마무리지을 것인지가 핵심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직접 연설문안을 마지막 손질중이어서, 개헌에 관한 얘기가 포함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5일 열리는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새해 기자회견에선 개헌안 발의와 열린우리당의 신당 창당 문제 등 최근 정국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의 또다른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더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새해 특별연설과 별도로 내외신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연설에서는 대통령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로 담고, 출입기자들과의 회견에서는 국민들이 묻고 싶고 듣고 싶은 이야기를 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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