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설을 맞아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소년·소녀가장 등 5107명에게 우리 임산물과 친환경쌀 등을 선물로 보냈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넉넉한 민생과 국민 화합을 기원하고, 국내 고품질 임산물과 농산물에 대한 노 대통령의 관심과 애정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선물을 선정했다”며 “오는 9~11일 사이에 택배를 통해 선물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설에도 전국 8도의 명품 브랜드 쌀을 한데 묶어 5천여명에게 선물로 보낸 바 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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