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씨가 스페인,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 방문을 위해 11일 특별기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전용 헬기로 서울공항에 내리고 있다.서울공항/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씨는 스페인,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 방문을 위해 11일 특별기편으로 출국했다.
노 대통령은 5박7일(11일~17일)동안의 순방기간 동안 스페인의 카를로스 국왕 및 사빠테로 총리와 정상회담, 이탈리아의 나폴리타노 대통령, 프로디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열고 두 나라의 경제·통상 협력 방안과 한반도 문제 등 국제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 로마 교황청을 방문해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면담한다.
노 대통령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6일 귀국한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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