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개헌안을 애초 정부가 계획했던 다음달 6일께보다 늦춰 20~23일께 발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정부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를 일치시킬 경우 대통령 잔여 임기를 수행할 후임자 선출 등과 관련해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발의 시기를 늦출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대선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3월은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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