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비서관에 신제윤
노무현 대통령은 4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현 청와대 보도지원비서관의 후임에 서영교(43)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을, 총리실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정재호 사회조정2비서관 후임에 송인배(39)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을 내정했다고 천호선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자리가 빈 국민경제비서관에 신제윤(49)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을,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 비서관에 김영배(40)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내정했다.
춘추관장을 겸직하는 서영교 보도지원비서관 내정자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중앙위원을 지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