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6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서영교 보도지원비서관 후임에 유민영(40) 대변인실 행정관을 내정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청와대 춘추관장을 겸임하는 유 비서관 내정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시절 비서실 공보팀 비서와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날 사표가 수리된 서영교 전 비서관은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 선거대책위에 합류해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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