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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특목·자사고 지지…속도는 조절 전망

등록 2008-06-20 18:43수정 2008-06-21 00:13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청와대 참모진 개편
정진곤 교육과학문화 수석의 기용으로 교육정책 기조가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 정 수석은 특수목적고나 자립형 사립고 등의 확대를 지지해 왔고, 전국 일제고사를 통한 학력평가, 교원 평가, 학교 자율화 등을 찬성하고 있다.

다만, 이주호 전임 수석처럼 정책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보다 다소 속도 조절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경제학자 출신인 이 수석과 달리 교육학자로서, 교육단체들과 더 깊이 있는 대화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나온다. 정 수석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어바나 샴페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1987년부터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그러나 정 수석이 과학·문화 분야의 전문성은 떨어져, 관련 부처와의 정책 조율을 원만히 이끌어낼지 불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 수석은 “우리 아이들의 앞날이 달린 교육·과학·문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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