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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박 대통령 ‘G20 참석’ 러시아로 출국

등록 2013-09-04 19:43수정 2013-09-04 22:33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위해 4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배웅 나온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성남/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위해 4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배웅 나온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성남/청와대사진기자단
“첫 다자외교 데뷔무대”
2차례 연설…4개국과 단독회담
G20뒤 베트남도 방문 예정
박근혜 대통령이 제8회 러시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국빈방문을 위해 7박8일의 일정으로 4일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5~6일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이라는 주제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두 차례 연설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또 정상회의 참석 기간 동안 4개국 정상과 단독 정상회담을 하게 된다. 5일 유럽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하며, 6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잇따라 단독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친분이 오랜 메르켈 총리와 만나 중소기업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한반도 주변 4강 중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서는 양국의 신뢰구축과 유라시아 경제권 협력 촉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게 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다자외교 데뷔무대인 만큼, 세계 주요 각국에 대한민국의 첫 여성대통령으로서 존재감과 역할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러시아에 이어 베트남도 방문해 본격적인 ‘글로벌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7일 밤늦게 하노이에 도착하는 박 대통령은 8일 한-베트남 경제협력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양국 기업인뿐 아니라 베트남 각 지역 당서기 및 인민위원장 등 고위급 인사가 다수 참석해 우리 기업의 활동지원 및 인·허가 등 애로사항 해소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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