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속보] 새 감사원장 후보에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

등록 2013-10-25 15:03수정 2013-10-25 18:10

복지부 장관에 문형표 KDI 선임연구위원 내정
문체부 제2차관엔 김종 한양대 문화예술대학장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감사원장에 황찬현(60) 서울중앙지법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문형표(57)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내정했다. 또 문화관광체육부 2차관에는 김종(52) 한양대 예술체육대학 학장을 내정해 발표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부수석은 이날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어 황찬현 감사원장 내정자에 대해 “신망과 존경을 받는 강직한 법관으로, 연쇄 살인범 유영철 사건과 대우그룹 부실회계 감사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건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했다는 평기를 받고 있다. 감사원장의 직책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은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2회 사법시험(제12기 사법연수원)을 합격하고 대전지방법원장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서울가정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홍보수석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으로 복지분야와 연금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복지분야의 많은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과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장 등을 맡았다.

또 이 홍보수석은 김종 내정자에 대해서는 “스포츠와 미디어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로, 특히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천부적인 평을 받고 있고 우리나라 체육발전과 개혁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종 한양대 예술체육대학 학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학장, 아시아스포츠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