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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23일 이방카 미 백악관 선임고문과 만찬

등록 2018-02-22 11:11

청와대, 미 백악관 발표 뒤 만찬 일정 공개
“국가정상·외빈 모시는 상춘재에서 열릴 듯”
임종석 실장 “따듯하게 정성껏 대접하겠다”
‘폭스 앤 프렌즈’에 출연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 사진 폭스뉴스
‘폭스 앤 프렌즈’에 출연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 사진 폭스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평창겨울올림픽 폐회식에 미국 대표로 참석차 방한하는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방카 고문이 내일 문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통령과 만찬을 한다. 만찬은 외교정상이나 외빈들을 모시는 상춘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최측근인 이방카 고문이, 평창올림픽 개막식 즈음에 추진되다가 무산된 북미회담이나 한-미간 통상 갈등 등 최근의 현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들고 올지 주목된다.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이방카 고문은 첫날 문 문 대통령과의 만찬을 제외하고는 주로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 주변에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이방카 고문의 방한과 관련해 “일부에서 우려하는 한미 간 이견이 있거나 균열이 있지 않나 하는 우려가 있는데,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는 상징적인 일”이라며 “매우 따뜻하게 정성껏 잘 대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특사 일행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지난 11일 비공식 만찬을 주최한 바 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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