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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온라인 플랫폼 새단장

등록 2018-09-14 11:19

판문점선언 후속조치 담아 개편…평양회담 정보 제공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위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준비위는 1차 남북정상회담 때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했으며, 4·27 판문점선언 후속조처 등의 내용을 담아 개편했다. 이번 플랫폼은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 간 교류성과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바일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도 높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1차 회담과 마찬가지로 ‘뉴스룸’, ‘문재인의 한반도정책’, ‘2018 남북정상회담’, ‘교류와 협력의 한반도’, ‘국민과 함께’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메뉴를 수정·보완했다. ‘뉴스룸’은 3차 정상회담 기간 동안 생산되는 사진과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 남북정상회담’ 메뉴에는 판문점 선언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 및 1·2차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 그리고 판문점 선언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남북의 노력을 정리했다. 특히 ‘평화 프로필 만들기’ 코너를 새로 만들어 국민들이 SNS 계정에 사용하는 프로필 사진을 직접 만들고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평화를 기원하는 ‘평화기원릴레이’ 메뉴와 평화 주제 해시태그를 활용해 SNS상의 국민의견을 살펴볼 수 있는 ‘국민의 바람’ 메뉴는 그대로 유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준비위는 온라인 플랫폼 외에도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 이번 주말에는 1차 정상회담 당시 남북 정상의 ‘도보다리 회담’ 장면을 재연할 수 있는 사진촬영 무대가 제작된다. 시민 누구나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인화해볼 수 있다. 15~16일에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17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재연된 도보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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