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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호주 총리 만나 “호주는 한국의 진정한 친구”

등록 2018-11-17 14:14수정 2018-11-17 15:08

APEC 회원국과 잇달아 정상회담
오전 파푸아뉴기니·호주 정상 만나 “교류확대”
시진핑 중국 주석과는 한반도 정세 논의할 듯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파푸아뉴기니 라구나 호텔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파푸아뉴기니 라구나 호텔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호주는 한국의 진정한 친구”라며 “양국은 수교 이래 경제, 평화, 번영, 외교, 민주주의, 인권 등 범세계적 가치를 공유하며 최적의 파트너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파푸아뉴기니 수도인 포트 모르즈비 라구나 호텔에서 진행된 한-호주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호주는 한국전에 참전해 함께 피를 흘리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한 전통적 우방이다. 한국 사람들은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으며 그래서 많은 한국 사람들은 호주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협력국”이라며 “신남방정책은 호주가 구상하는 인도·태평양 전략과 목표를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모리슨 총리는 “우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이후 양국의 교역 관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호주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며 양국이 호혜적 관계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양국 축구 대표팀이 10년 만에 친선경기를 벌인다. 아주 재밌는 경기를 기대하며 양국의 수많은 국민이 관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 등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그간 호주가 남북 정상회담 지지 성명 발표 등을 통해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호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이에 모리슨 총리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성공하길 염원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추진중인 고속도로 확장·연장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고 모르신 총리는 한국 기업의 투자를 환영했다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포트모르즈비 APEC하우스에서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포트모르즈비 APEC하우스에서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호주 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번 아펙 정상회의 개최국인 파푸아뉴기니의 피터 오닐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자 실질 협력 관계 증진 및 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한반도 정세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양 정상은 양국이 1976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향후 상호 호혜적인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및 항만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해양 자원의 보고인 태평양 지역에서 해양?수산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내년초로 점쳐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이 예정돼 있는 만큼,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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