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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년 영국 G7 회의에 초청받아

등록 2020-11-10 20:23수정 2020-11-10 20:25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로부터 내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았다.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쪽 요청으로 존슨 총리와 오후 5시30분부터 30분 동안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내년 의장국 자격으로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을 초청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문 대통령은 “초청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영국과 협력하고 기여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는 코로나 때문에 연기한 2차 피포지(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를 아셈(ASEM·아시아유럽회의) 정상회의와 연계해 내년 5월말 서울에서 개최한다. 총리께서 참석해 주시면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내년도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의장국인 영국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고 있다”며 “나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해 국제사회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는 의지를 표했는데, 양국도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의 탄소중립 선언을 두고 “매우 흥미롭고 멋진 행보를 보이는 것”라고 답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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