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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김정은, 푸틴과 광복절 축전 교환…“친선협조 더 강화발전”

등록 2021-08-15 09:53수정 2021-08-15 10:06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9년 4월29일 블라디보스토크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9년 4월29일 블라디보스토크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조선 해방 76돌”을 계기로 축전을 주고받았다고 <노동신문>이 1면에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해마다 광복절을 기념해 축전을 주고받아왔다.

김정은 위원장은 ‘축전’에서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투쟁 속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로(북러) 친선은 역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연대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가 201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있은 우리의 상봉(회담)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민족적 명절인 해방의 날에 즈음해 축하를 보낸다”며 “우리가 2019년 블라디보스토크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이행함으로써 호혜적인 쌍무 협조를 더욱 추동해나가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이것은 의심할 바 없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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