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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노규덕 29일 워싱턴행, 성 김과 일주일 만에 마주앉아

등록 2021-08-27 15:23수정 2021-08-27 15:51

노규덕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규덕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초청으로 29일부터 9월1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노 본부장은 성김 대표의 방한을 지난 23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했는데, 일주일 만에 태평양 건너 워싱턴에서 마주 앉는 셈이다.

노 본부장은 “방미 계기에 미 국무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 등을 만나 성김 특별대표 방한 때 가졌던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한미 양국의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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