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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통일부 “북 전원회의 제시 중점 분야 등 실질협력 진전 노력”

등록 2022-01-03 11:36수정 2022-01-03 11:49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 올해 첫 정례기자회견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새해 첫 정례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회견 동영상 갈무리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새해 첫 정례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회견 동영상 갈무리

통일부는 3일 “북한이 이번 (조선노동당 중앙위 8기4차) 전원회의(12월27~31일)에서 제시한 중점 분야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간 실질적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정례기자회견에서 “정부는 현 시점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남북의 의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인식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종주 대변인은 “북한은 올해 경제·민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5개년 계획을 지속 추진하며, 특히 농업 분야에서 식량 문제 해결, 농촌생활환경 개선 등에 집중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짚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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