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을 했으며 “서부지구에서 발사된 2발의 전술유도탄은 조선 동해상의 섬 목표를 정밀타격했다”고 <노동신문>이 지난 18일치 3면 아래쪽에 발사 사진을 곁들여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30일 동해상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북한이 지난 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고 새해 들어 7번째 무력시위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57분께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가 탐지되면 몇분 뒤 기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권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