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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해군 병장’ 박보검, 이발사 자격증 땄다

등록 2022-02-02 11:36수정 2022-02-02 20:59

지난해 12월 실기시험 합격…3월 제대 예정
박보검이 지난해 3월26일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사회를 보면서 ‘해군가’를 부르고 있다. 기념식 영상 갈무리
박보검이 지난해 3월26일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사회를 보면서 ‘해군가’를 부르고 있다. 기념식 영상 갈무리

해군 병장으로 군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29)이 이발사 자격증을 땄다.

군 관계자는 2일 “박 병장이 지난해 12월 국가기술자격검정인 이용기능사(이발사) 실기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시험 합격 전에도 박보검은 복무 중 동료 병사들의 이발을 해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병사들에게 자기 개발 차원에서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사들이 지게차 운전기능사, 공인중개사, 노인스포츠지도사, 한식조리사, 이발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따고 있다. 현재 계룡대에서 복무 중인 박보검도 지난해 휴가를 사용해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이발사 시험을 봤다고 한다.

박보검은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실기·면접시험을 거쳐 2020년 8월31일부터 해군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다. 박보검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4월30일인데, 휴가가 한 달 이상 남은 것으로 알려져 전역 전 휴가를 사용하면 3월에 사실상 제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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