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지도”해 “태양절(4월15일)까지 인민들이 새집들이를 할 수 있게 완벽하게 마무리하자”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1면에 펼쳐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지도”해 “태양절(4월15일)까지 인민들이 새집들이를 할 수 있게 완벽하게 마무리하자”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1면에 펼쳐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2021년 1월 노동)당 8차 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첫 해인 2021년도 계획에 따라 송신, 송화지구에는 56정보(55만4400㎡)의 영역에 현대적이며 특색있는 80층 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1만 세대의 다양한 초고층, 고층살림집 등이 건설되었다”고 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송신·송화지구 살림집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거리의 전경이 정말 볼만하다”며 “만족을 표시하셨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지도”해 “태양절(4월15일)까지 인민들이 새집들이를 할 수 있게 완벽하게 마무리하자”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1면에 펼쳐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앞서 김 총비서는 지난해 3월23일 송신·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 연설에서 ‘평양시 살림집 5만세대 건설 사업’을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자 “(2021년 1월 8차 노동)당대회가 결정한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당시 연설에서 “당창건 80돌이 되는 2025년까지 해마다 1만세대씩 5만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지으면 이미 건설 중인 1만6천여 세대의 살림집까지 포함해 거의 7만 세대의 살림집이 생겨나 수도시민들의 살림집 문제가 철저히 해결될 것”이라며 “평양시의 송신지구와 송화지구, 서포지구, 금천지구, 9·9절지구에 해마다 1만 세대의 살림집들과 이채로운 공공건물들”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