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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내년 병장 월급 100만원…2023년 중반 입대자 ‘말년엔 200만원’

등록 2022-05-16 16:51수정 2022-05-16 17:03

2024년 125만원, 2025년 150만원
‘공약 파기’ 비판에 ‘단계적 인상’

현재 67만6천원인 국군 병장 월급이 내년에는 100만원이 된다. 여기에 전역 때 받는 자산형성프로그램인 정부지원금 30만원을 더하면 내년 병장은 월 130만원을 받는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의원실이 16일 국방부에서 받은 2023~2025년 병사 봉급 인상계획을 보면, 병장 월급은 2023년 100만원→2024년 125만원→2025년 150만원으로 오른다.

정부지원금은 현재 14만1천원에서 2023년 30만원→ 2024년 40만원→ 2025년 55만원으로 오른다. 2025년 병장 월급과 정부지원금을 더하면 월 205만원이 된다. 현재 병사들은 육군 기준으로 18개월을 복무한다. 2023년 중반 이후 입대한 병사들부터 월급 2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20대 남성 표를 얻으려고 ‘취임 즉시 이병부터 월급 200만원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재정 부족 등을 들며 2025년까지 월급과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합쳐 병장 기준으로 월 2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공약을 어겼다는 비판에 “단계적 인상으로 임기 내 병사 월급 200만원을 실현하겠다”는 태도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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