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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성주 사드기지 상공에 무인기 나타나…군 “대공 혐의점 없어”

등록 2023-01-17 21:17수정 2023-01-17 21:58

민간상용드론 추정
경북 성주 소성리 사드기지 전경. 박승화 <한겨레21> 기자 eyeshoot@hani.co.kr
경북 성주 소성리 사드기지 전경. 박승화 <한겨레21> 기자 eyeshoot@hani.co.kr

경북 성주시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상공에 17일 밤 무인기가 나타나 군이 대응작전에 나섰다.

군 당국은 17일 “경북 성주 사드기지 초병이 기지외곽에서 민간상용드론으로 추정되는 미상 비행물체가 접근하는 것을 발견해 드론방어체계를 활용해 대응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군과 미군, 경찰이 주변을 수색 중이다. 군은 ”대공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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