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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청와대 “북핵 위기 없도록 한·중 협력”

등록 2006-08-25 22:20수정 2006-08-25 22:32

송민순 실장 방중 결과 설명
송민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25일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한국과 중국은 기본적으로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확실히 같이했다”고 말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움직임 등을 협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뒤 이날 귀국한 송 실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일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미사일 발사와는 차원이 다른 중대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한·중 두 나라가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른 제재 방안을 논의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서 “중국은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상황이 비교적 엄중하기 때문에 그것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실장은 북핵 6자 회담 재개 방안과 관련해 “6자 회담 관련국들은 해결의 문이 있을 수 있다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며 “그런 문을 넓혀나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 정상회담 문제와 관련해 송 실장은 “합의돼 있는 사항”이라며 “적절한 절차를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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