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 연례회의
제13차 한-미 안보정책구상(SPI) 회의가 열린 8일 오전 서울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전제국 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왼쪽에서 3번째)이 리처드 롤리스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과 악수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미국은 올해 말로 예정된 동의·다산부대의 철수 뒤에도 아프가니스탄 재건에 한국군이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 이은 또 한번의 사실상 ‘추가 파병’ 요청이다. 한국은 철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민간 주도의 지역재건팀(PRT) 파견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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