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북핵 해결 뒤 남북 동시검증 가능”

등록 2009-02-09 19:13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밝혀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9일 북한의 주한미군 기지 핵 검증 주장에 대해 “북한이 (북핵) 최종 검증을 토론하고 (합의하고) 자리에 앉은 뒤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사프 사령관은 이날 외신기자클럽 강연에서 “미국을 비롯한 6자회담 관련국들은 그(최종 검증) 날이 오게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그 이후 세부 사항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핵계획을 완전히 제거한 뒤에야 최근 북한이 제기한 ‘남북 동시 핵 검증’을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샤프 사령관은 “한국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논란을 빚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인정 여부에 대해 “핵보유국, 핵 능력, 핵무기 같은 용어가 있지만 언급하지 않겠다”며 “북한은 2006년 핵실험을 했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