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헬기 잡는 장갑차’ K-21 일선 배치

등록 2009-11-27 19:07

케이(K)-21 보병전투장갑차
케이(K)-21 보병전투장갑차
한국 기술로 만든 차세대 기동무기인 케이(K)-21 보병전투장갑차(사진)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일선 부대에 배치된다고 방위사업청이 27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와 두산 디에스티(DST)가 1999년 말 개발에 착수해 시제품 제작과 운영 평가, 야전 운용 시험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양산되는 케이-21 보병전투장갑차는 기존 장갑차에 견줘 기동성과 화력이 한층 보강됐다. 과거 보병 수송에 그쳤던 장갑차가 현대전에서는 전차와 합동작전을 펼치는 등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케이-21은 승무원 3명과 1개 기계화 보병분대를 싣고, 지상에서는 최고시속이 70㎞에 이른다. 수상에서는 에어백 부양장치를 통해 시속 7㎞의 속도를 낼 수 있다.

표적 5m 반경에서 폭발해 헬기를 제압할 수 있는 복합기능탄으로 무장한 케이-21은 ‘헬기 잡는 장갑차’로도 불린다. 장갑차의 겉은 세라믹과 유리섬유 등 여러 소재로 층층이 쌓여 방호 능력도 강해졌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사진 뉴시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