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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방산비리·군 대비태세 점검키로

등록 2011-04-24 20:01

감사원, 오늘부터…비리혐의 국방연구원장 해임 요구
군의 전력증강사업 추진 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25일부터 시작된다.

감사원은 1단계로 무기를 운용하는 군 부대와 개발을 담당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방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무기 개발 및 운용실태 확인과 함께 원가 부정 등 방산 비리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2단계로는 방위산업청과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 등 전력증강사업 전반을 감사하게 된다. 또,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무기와 장비에 대한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등 관리와 정비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감사원이 국방부 산하 한국국방연구원(KIDA) 김구섭 원장이 인사청탁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최근 적발해, 지난주 국방부에 해임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 원장은 2009년 10월 한국국방연구원 직원인 조아무개 육군 대령으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6일까지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2년전 아내가 장인상을 당한 직후 조 대령이 집에 찾아와 수표가 든 봉투를 두고 가 돌려주려고 했지만 조의금이라며 한사코 거부해 어쩔 수 없이 받은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이 내용은 지난해 7월 국방부 감사관실에서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린 사안인 만큼 곧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 선임기자 phill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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