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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포토] 지팡이 없이 나타난 김정은…다리 괜찮나?

등록 2014-11-05 10:13수정 2014-11-05 10:26

다리가 불편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팡이 없이 걷는 모습이 공개됐다(왼쪽 사진). 조선중앙통신은 5일 8년 만에 개최된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 참석한 사실을 보도하며 김 제1비서가 지팡이 없이 걸어다니는 모습을 공개해, 김정은 제1비서의 왼쪽 발목 부상이 거의 완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왼쪽사진은 10월 14일 공개된 김 제1비서가 지팡이를 짚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다리가 불편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팡이 없이 걷는 모습이 공개됐다(왼쪽 사진). 조선중앙통신은 5일 8년 만에 개최된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 참석한 사실을 보도하며 김 제1비서가 지팡이 없이 걸어다니는 모습을 공개해, 김정은 제1비서의 왼쪽 발목 부상이 거의 완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왼쪽사진은 10월 14일 공개된 김 제1비서가 지팡이를 짚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8년 만에 개최된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 참석
다리가 불편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팡이 없이 걷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김 제1비서가 8년 만에 개최된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 참석한 사실을 전하면서 그가 지팡이 없이 걸어다니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 제1비서의 왼쪽 발목 부상이 거의 완치됐음을 보여준 것이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김 제1비서는 이날 연설에서 “적들과의 대결전을 앞둔 오늘의 정세는 우리가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들고 나가며 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며 “모든 군인을 사상의 강자, 도덕의 강자로 준비시키는 것을 기본 과업으로 내세우고 당 정치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민군대는 훈련 제일주의로 나가야 하고 전군이 훈련 열풍으로 끓어번지게 해야 한다”라며 “우선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을 비롯한 군관들이 훈련에서 모범이 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대들에서는 부업을 강하게 내밀어 중대들을 다 ‘부자 중대’로 만들고 군인들에게 언제나 푸짐한 식탁과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복리 후생 강화를 지시했다.

김 제1비서는 이날 대회에서 지난 10여년간 대대장 또는 대대정치지도원으로 일한 이들에게 ‘노력 영웅’ 칭호 및 ‘국기 훈장 제1급’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 제1비서에게 전하는 ‘맹세문’이 채택됐다. 북한은 과거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를 한 번씩만 개최했는데, 이번에 대회를 개최한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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