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8일 평양 중앙노동자회관에 마련된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주검을 바라보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제1위원장의 조문에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동행했다고 9일 보도했다. 동행한 이들은 인민군 관계자들이다. 국가장의위원회 위원 명단에서 빠진 최룡해 당 비서는 이날 조문에도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해온 최룡해 당 비서가 장의위원 명단에 보이지 않자, 일부에선 실각설, 건강이상설 등을 제기하고 있다.
글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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