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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군 “북한 발사체 궤도 진입 추정”…성공 가능성

등록 2016-02-07 12:06수정 2016-02-10 17:48

북한이 7일 미사일(로켓) 발사를 강행해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사진)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측에서 바라본 발사물의 모습. 2016.2.7 (단둥<중국 랴오닝성> 교도=연합뉴스)
북한이 7일 미사일(로켓) 발사를 강행해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사진)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측에서 바라본 발사물의 모습. 2016.2.7 (단둥<중국 랴오닝성> 교도=연합뉴스)
미 고위당국자 “우주 도달한 듯”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군사 당국은 7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체가 우주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발사체가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의 이번 장거리 로켓 발사가 성공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브리핑이 열릴 예정인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16.2.7 연합뉴스
7일 오전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브리핑이 열릴 예정인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16.2.7 연합뉴스
군 관계자는 “발사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되는지는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미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시엔엔>에 “발사체가 우주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발사체의 경로로 볼 때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위협을 제기하지는 않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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