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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경북 성주, 사드 최적지 선정

등록 2016-07-12 20:00수정 2016-07-12 20:06

이르면 다음주 공식 발표
경북 성주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 지역으로 내정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한·미 공동실무단이 공군 방공포대가 있는 성주를 사드 배치의 최적지로 선정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실무단 운영결과 보고서’의 마무리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미 공동실무단은 보고서가 곧 마무리되는 대로 한·미 양국 국방장관한테 보고한 뒤 이르면 다음주 배치 지역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면 주변인 칠곡·대구의 미군기지뿐 아니라 사드 최대 요격거리 200㎞ 안에 있는 평택과 군산 미군기지, 한국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등도 방공 범위에 들어간다. 그러나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서울·수도권은 배제돼, “국가 핵심 지역 방어에 도움이 못 되는 무기를 들여와 논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느냐”는 등의 논란이 예상된다.

국방부는 지난 8일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배치 지역은 “수주 내 발표하겠다”며 발표를 미룬 바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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