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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국방부 “육군 2작전사령관 공관병 갑질 현지 감사중”

등록 2017-08-03 11:58

문상균 대변인 “감사 중이어서 내용은 밝히기 부적절”
“사드 4기 추가 배치는 소규모영향평가와 무관하게 추진”
국방부는 3일 육군 2작전사령관 박찬주 대장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논란과 관련해 “현지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국방부 직무감찰과장 등 4명이 지금 현지에 내려가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어제는 2작사령관을 포함해 전·현직 공관병들에 대한 조사를 했고 오늘은 공관병 일부와 사령관 부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문 대변인은 ‘박찬주 2작사령관 가족이 공관병을 노예처럼 부렸다는 군인권센터의 폭로내용이 확인됐나’라는 질문엔 “지금 감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관련된 내용의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직답을 피했다. 문 대변인은 또 “어제 말한 것처럼 (2작사의 공관병 문제뿐 아니라) 공관병 제도 운영에 대한 검토가 지금 진행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장관 공관병 운영에 관련한 부분부터 현재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변인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발사대 4기 추가 배치에 대해선 “한-미간 협의가 되면 추진할 것”이라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관계없이 별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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