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북한 태권도시범단 오늘 귀환

등록 2018-02-15 10:43수정 2018-02-15 15:25

노동신문 “남북 합동공연 깊은 여운”
북한 태권도시범단이 4차례 시범공연을 마치고 15일 돌아갔다.

북한 태권도시범단 28명은 이날 오전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경의선 육로로 귀환했다. 남쪽 취재진이 방남 소감을 묻자 한 여성 단원은 “조선은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시범단 임원진 3명은 이들과 따로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중국 베이징을 통해 귀환한다.

지난 7일 방남한 북한 태권도시범단은 9일 개회식 식전공연 행사에 나선 뒤 속초 강원진로교육원(10일)과 서울시청 다목적홀(12일), 서울 MBC상암홀(14일) 등에서 공연했다. 공연은 남한 주도의 세계태권도연맹과 북한 중심의 국제태권도연맹의 합동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귀환으로 남쪽에 남은 북측 인원은 선수단과 응원단, 기자단 등 302명으로 줄었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남북 태권도 합동공연을 상세히 보도했다. 신문은 “제23차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진행된 북남 태권도인들의 합동시범 출연은 우리 민족의 슬기와 억센 기상, 태권도 기술의 발전 모습을 훌륭히 보여주었다”며 “북과 남의 태권도인들이 함께 진행한 시범출연들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었다”고 밝혔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