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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트럼프, 김정은 친서 공개…김정은 “새로운 미래개척, 반드시 결실”

등록 2018-07-13 08:08수정 2018-07-13 08: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한글본.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공개한 친서는 각각 1장 분량의 한글본과 영문본으로 돼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이라는 글씨 위에 친필 사인이 돼 있으며 마지막에 ‘2018년 7월 6일 평양‘이라고 쓰여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한글본.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공개한 친서는 각각 1장 분량의 한글본과 영문본으로 돼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이라는 글씨 위에 친필 사인이 돼 있으며 마지막에 ‘2018년 7월 6일 평양‘이라고 쓰여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를 전격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아주 멋진 글. 아주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친서를 첨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김 위원장의 친서는 7월 6일 자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당시 건네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를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조미(북미) 관계 개선의 획기적인 진전이 다음번 상봉을 앞당겨주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를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조미(북미) 관계 개선의 획기적인 진전이 다음번 상봉을 앞당겨주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 각하' 라는 제목의 친서에서 "친애하는 대통령 각하, 24일 전 싱가포르에서 있은 각하와의 뜻깊은 첫 상봉과 우리가 함께 성명한 공동성명은 참으로 의의깊은 려정의 시작으로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두 나라의 관계 개선과 공동성명의 충실한 리행을 위하여 기울이고 있는 대통령 각하의 열정적이며 남다른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미 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나와 대통령 각하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대통령 각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의 실천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조미관계 개선의 획기적인 진전이 우리들의 다음번 상봉을 앞당겨 주리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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