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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 친서 1일 받았다…직접 소통 주목

등록 2018-08-02 23:53수정 2018-08-02 23:57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전날인 1일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두 정상 간에 진행 중인서신(교환)은 싱가포르 회담을 팔로업(follow up·후속 조치)하고 북미 간 공동성명에서 이뤄진 약속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트위터를 통해 하와이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미국인 유해 봉환행사를 거론, 유해 인도에 대해 김 위원장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당신의 '좋은 서한'(nice letter)에 감사한다. 곧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있다.

북한 측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55구를 미국 측에 인도했으며, 이에 따라 전날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마이크 펜스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봉환식이 엄수됐다.

북미 정상 간 직접 소통이 비핵화 협상 교착 상황을 뚫을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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