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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 선물 ‘송이버섯 2톤’ 이산가족에…남쪽은 ‘홍삼’ 선물

등록 2018-09-20 15:07수정 2018-09-21 09:02

2000·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도 송이버섯 전달
문재인 대통령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기념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송이버섯 2톤(2000kg)을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추석 선물로 보낸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기념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송이버섯 2톤(2000kg)을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추석 선물로 보낸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9월 평양 정상회담의 북쪽 선물은 자연산 ‘송이버섯’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북쪽이 선물하는 송이버섯은 이산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규모는 2t 정도다.

송이버섯은 정상회담 때마다 북쪽의 단골 선물로 등장했다. 앞선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게 송이버섯을 선물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북쪽에서 선물받은 함경북도 칠보산에서 난 자연산 송이. ‘노무현 사료관’ 누리집 갈무리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북쪽에서 선물받은 함경북도 칠보산에서 난 자연산 송이. ‘노무현 사료관’ 누리집 갈무리
2000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북쪽에 진돗개 2마리와 텔레비전 등을 선물했다. 북쪽은 풍산개 두 마리와 자연산 송이버섯을 남쪽에 전달했다. 또 같은해 추석에는 특별기편으로 송이버섯 3t을 남쪽에 보냈다. 2007년 정상회담 때에도 김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함경북도 칠보산에서 난 자연산 송이버섯 4t을 선물했다. 총 500상자 규모였다.

한편 남쪽은 홍삼 등을 선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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