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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민주평통 “한반도 비핵평화 가속 위해 미국 전향적 태도 취해야”

등록 2018-12-11 17:46수정 2018-12-11 17:58

합동회의서 ‘한반도 평화·공동번영 기원 결의문’ 채택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위한 북한의 과감한 결단” 촉구
조명균 장관 “북미정상회담 앞 남북정상회담 디딤돌 역할”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제공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제공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이 11일 ‘2018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를 열어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 기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평통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김덕룡 수석부의장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위한 북한의 과감한 결단 촉구” △“한반도 비핵평화 프로세스를 가속하기 위해 미국이 전향적인 태도를 취해줄 것을 촉구 △“민주평통은 서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국민 단합과 국론 결집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는 등 3개항으로 이뤄진 결의문을 채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실현되면 한반도 평화와 번영·통일의 길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 회의에서 한 특강을 통해 “앞으로 있을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에 앞서서 남북정상회담이 징검다리, 디딤돌 역할을 해주는 측면의 의미가 상당히 크다”며 김 위원장의 조기 답방을 에둘러 촉구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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