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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군납 건빵의 ‘진화’…쌀건빵 이어 야채·참깨건빵까지

등록 2019-04-01 15:49

지난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고졸 인재 일자리 콘서트‘와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행사장을 찾은 고등학생들과 장병들이 한데 섞여 오가고 있다. 고양/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지난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고졸 인재 일자리 콘서트‘와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행사장을 찾은 고등학생들과 장병들이 한데 섞여 오가고 있다. 고양/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국방부 “올해 초부터 모든 부대에 야채·참깨건빵 보급”
국군 장병들에게 배급되는 건빵이 진화하고 있다. 쌀 소비를 촉진할 목적으로 쌀건빵이 배급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야채건빵과 참깨건빵까지 등장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1일 "올해 초부터 육·해·공군과 해병대 모든 부대에 야채건빵과 참깨건빵을 배급하기 시작했다"며 "신세대 장병 입맛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휴대하기 편하고 유통기한이 긴 건빵은 장병들의 비상식량으로 통한다. 원래 건빵의 주성분은 밀가루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자에 비해 단맛이 부족해 건빵봉지에는 단맛을 보충하는 별사탕이 동봉됐다. 야전부대 장병들은 취사장에서 건빵을 기름에 튀겨 먹기도 했다.

1990년대 들어 쌀] 소비 촉진 차원에서 쌀가루를 첨가한 쌀건빵도 배급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쌀건빵도 밀가루 건빵처럼, 단맛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에 군 당국은 신세대 장병들의 입맛에 맞춘 야채건빵과 참깨건빵을 내놓기에 이른다. 야채건빵과 참깨건빵은 기존 건빵보다 더 바삭하고, 단맛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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