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유엔 북한인권결의 채택 비난 ‘외무성 대변인 담화’
유엔 결의는 “미국의 적대시정책 집착 실증”
“조미대화 열려도 적대시정책 철회 문제 의제에 오르기 전에
핵문제 논의 절대로 없을 것” 주장
유엔 결의는 “미국의 적대시정책 집착 실증”
“조미대화 열려도 적대시정책 철회 문제 의제에 오르기 전에
핵문제 논의 절대로 없을 것” 주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원산갈마비행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 2019’를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1면으로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4~2017년 해마다 이 행사를 “지도”했으나, 2018년엔 관련 보도가 없었고, 이번엔 ‘지도’가 아닌 “참관”으로 관여 수준을 조절했다. 북-미 협상 등을 염두에 둔 ‘저강도 압박’ 행보로 풀이된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대회를 보며 간부들과 대화하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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