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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06 10:12 수정 : 2020.01.06 10:22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20년 1월1일 바로 전날인 2019년 12월31일 있었던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기념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동그라미 속 인물이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으로 추정된다. 뉴스1 노동신문

대남라인 3인방 모두 건재한 듯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20년 1월1일 바로 전날인 2019년 12월31일 있었던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기념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동그라미 속 인물이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으로 추정된다. 뉴스1 노동신문

2019년 6월30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행한 북쪽 주요 인사들. 맨 오른쪽이 장금철 새 통일전선부장이다. 연합뉴스

2019년 6월30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행한 북쪽 주요 인사들 속에서 포착된 장금철 통일전선부장.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1일 보도한 조선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기념 단체사진에서 ‘대남 라인’ 핵심인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포착됐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등 일각에서 장금철 통전부장이 ‘해임’됐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 당국에서는 장 부장이 여전히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겨레>가 2019년 12월31일 있은 조선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단체사진을 확대해 살펴보니 실제 장금철 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실각설’이 돌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도 포착됐다. 정부 당국은 리 위원장이 여전히 조평통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뿐 아니라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위원장 역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다른 당·정·군 간부들과 함께 주석단에 앉은 모습이 확인됐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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