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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06 13:54 수정 : 2020.01.06 14:21

이란 중북부의 종교 도시 곰의 잠카런 모스크(이슬람 사원) 꼭대기에 게양된 ‘붉은 깃발’ 잠카런 모스크의 붉은 깃발은 순교의 피가 흐를 격렬한 전투가 임박했다는 상징물이라고 이란 국영방송은 전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연합뉴스

“호르무즈 파병은 아직 결정된 바 없어”
“신속 대응 효과적인 방안은 계속 협의”

이란 중북부의 종교 도시 곰의 잠카런 모스크(이슬람 사원) 꼭대기에 게양된 ‘붉은 깃발’ 잠카런 모스크의 붉은 깃발은 순교의 피가 흐를 격렬한 전투가 임박했다는 상징물이라고 이란 국영방송은 전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연합뉴스

국방부는 6일 미국과 이란 사이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 국민 안전과 관련된 유사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정부는 미국과 이란 사태를 포함하여 중동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소말리아 해역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선 “호르무즈해협 해양안보 구상과 관련해 우리 선박과 국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신속 대응 방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그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아직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라며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어떤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강문 선임기자 m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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