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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박사방 공범 '이기야' 육군 일병 군 검찰 송치

등록 2020-04-14 08:42

‘박사’ 조주빈이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던 25일, 텔레그램 성착취자의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사’ 조주빈이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던 25일, 텔레그램 성착취자의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의 공범으로 알려진 육군 A 일병이 군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육군 등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A 일병을 기소 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했다.

A 일병은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일병은 조주빈의 변호인이 밝힌 박사방 공동 운영자 3명 중 1명인 '이기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야'라는 대화명을 쓴 사용자가 최근까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활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A 일병이 군 복무 중에도 범행을 이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육군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의 사유로 A 일병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군 검찰은 민간 수사 기관과 협조해 A 일병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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