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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코로나19’ 장병 외출 통제, 두 달 만에 부분해제

등록 2020-04-24 09:55수정 2020-04-24 10:02

확진자 없는 안전지역 허용
생활 방역 철저, 외출 뒤 발열 검사 등 실시
국방부 누리집 캡쳐
국방부 누리집 캡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달 동안 시행 중인 장병의 외출 통제가 24일부터 부분적으로 풀린다.

국방부는 병사 외출이 일부 안전지역에 한해 단계적으로 허용된다고 밝혔다.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최근 7일 이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곳은 안전지역으로 지정돼 장병의 외출이 가능하다. 전국 시·군·구 약 80%가 안전지역에 해당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부대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외출 전 준수 사항을 철저히 교육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피시방·노래방 등 장병 출입 예상 시설에 대한 생활 방역이 준수되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외출을 다녀온 병사는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예방적 격리·관리를 받는다.

다만 해군의 경우 육상 근무자는 외출 통제가 적용되지만 함정 근무자는 코로나19 확산 동향과 현장 특수성 등을 고려해 조만간 시행 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앞으로 사회 감염확산 추이를 고려해 휴가·외박·면회 허용도 검토할방침이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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