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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탈북민과 지역주민 소통하는 ‘남북통합문화센터’ 13일 온라인 개관

등록 2020-05-12 14:10수정 2020-05-12 14:44

탈북민+지역주민 소통·화합·연대 도모 복합문화공간
13일 낮 12시 온라인 개관
남북 전통요리 과정 등 시작
서울 강서구 마곡서1로 지상 7층 규모
13일 낮 12시 온라인으로 우선 개관하는 통일부의 ‘남북통합문화센터’. 사진 통일부 제공
13일 낮 12시 온라인으로 우선 개관하는 통일부의 ‘남북통합문화센터’. 사진 통일부 제공

남북통합문화센터가 13일 낮 12시 온라인 개관한다고 통일부가 12일 밝혔다.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매개로 북한이탈주민(탈북민)과 지역 주민의 소통·화합·연대를 도모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서1로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235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통일부는 애초 남북통합문화센터를 3월 중순께 개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개관을 미루다 온라인 개관 방식으로 우선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선 온라인 개관을 하고 방역 상황에 맞춰 점차 대면 문화 활동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남북통합문화센터에는 △탈북민 상담센터 ‘마음숲’ △요리·음악·미술·육아 관련 활동 공간과 문화공연장 △3만권의 장서를 갖춘 ‘평화통일도서관’ △탈북민 생산품 전시장과 카페 등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남북통합문화센터가 13일 개관과 함께 시작하는 온라인 문화 활동은 탈북민 요리사와 남쪽 요리사가 함께 진행하는 ‘남북전통요리 과정’을 포함해, 기획전시관·통합문화체험관 온라인 체험, 남북·평화 주제 전문가 토론회 등이다.

통일부는 남북통합문화센터가 앞으로 탈북민과 지역주민의 소통을 돕는 공동 문화구역이자 문화 활동을 통한 탈북민의 치유·성장을 돕는 공간, 평화와 통일 체험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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