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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민간단체서 손소독제 1억원어치 북한 전달

등록 2020-05-14 12:36수정 2020-05-15 02:30

코로나19 사태 국내 민간단체 첫 대북 지원 성사
통일부 당국자 “이달초 북쪽에 전달됐다고 알아”
3월31일 반출 승인 뒤 한달반 만
북한 평양의 고급 편의시설인 창광원의 직원들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시설 내부를 소독하는 모습.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2월29일) 갈무리, 연합뉴스.
북한 평양의 고급 편의시설인 창광원의 직원들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시설 내부를 소독하는 모습.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2월29일) 갈무리, 연합뉴스.

통일부가 3월말 반출을 승인한 국내 민간단체의 손소독제 1억원 어치가 최근 북쪽에 전달됐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국내 민간단체의 첫 대북 지원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국내 민간단체가 지원하는) 소독제가 이달 초순 북쪽에 전달된 것으로 안다”며 “방호복은 (대북 지원이) 진행 단계”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아직 추가 반출 승인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일부는 3월31일 국내 민간단체가 북한에 손 소독제(1억원 상당)를 보낼수 있도록 승인한 데 이어 4월23일에는 2만벌의 방호복(2억원 상당) 반출을 승인했다. 관련 재원은 두 민간단체의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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