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김정은, 김일성 26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등록 2020-07-08 09:38수정 2020-07-08 09:46

<노동신문> 8일치 1면 머리기사로 보도
대남·대미 언급 없어
김여정 제1부부장도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26주기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lt;노동신문&gt;이 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26주기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26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위대한 수령님(김일성 주석)과 위대한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었다”고 8일 <노동신문>이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8일은 김일성 주석의 26주기이며, 금수산태양궁전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주검이 안치돼 있다.

이번 참배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 김재룡 내각총리 등이 함께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이밖에 리병철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 이선권 외무상 등이 참배하는 모습이 <노동신문>에 실린 사진에 포착됐다.

김 위원장의 참배에 함께 한 참가자들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인민의 꿈과 이상이 꽃펴나는 강대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 조선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쳐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의 참배 소식을 전한 <노동신문> 보도문에 한국이나 미국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태양절’로 불리는 김일성 주석 탄생 기념일(4월15일)에 2012년 집권 이후 처음으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았는데, 이를 빌미로 ‘건강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