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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WHO “북 1211명 코로나19 검사, 모두 음성…696명 격리”

등록 2020-07-29 12:01수정 2020-07-29 12:09

세계보건기구 평양사무소장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혀
북 외무성, 평양주재 외국공관과 국제단체에 새 방역지침 배포
북한 평양의 고급편의시설인 창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방역을 하는 모습. &lt;노동신문&gt; 2월29일치. 연합뉴스
북한 평양의 고급편의시설인 창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방역을 하는 모습. <노동신문> 2월29일치.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에드윈 살바도르 평양사무소장은 북한에서 지금까지 12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전자우편을 28일 보내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살바도르 소장은 격리자는 696명으로 모두 남포항과 신의주-단중 접경지역에서 일하는 노동자나 운수노동자로, 외부에서 북한으로 반입되는 물품과 접촉한 사람은 모두 격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 추세"라며 "북한 보건당국과 북·중 국경지대 방역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외무성은 최근 평양 주재 외국공관과 인도주의 단체들에 새로운 방역지침을 배포했다고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평양 주재 외교관들과 인도주의 단체 직원들은 평양 밖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여행할 수 없으며, 평양에서도 차량 이동 때도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탈북민 재입북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북한 당국의 발표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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