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사장 문정인)은 제22회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상자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공로상에 부산광역시, 청년평화상에 유튜버 김세은씨를 선정했습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한국전쟁 속에서 이름 없이 스러진 분단 희생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감식하는 활동을 지난 20년간 묵묵히 수행함으로써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웠습니다.
부산광역시는 2005년 시작된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논의하는 국내 최고의 학술행사로 성장하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김세은씨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만난 북한 노동자들과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대화 내용을 동영상으로 올려 북한 이해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 시상식: 2020년 9월24일(목)
* 문의: 한겨레통일문화재단(☎ 02-706-6008)